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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로 내 인생 작품 만드는 법, ‘주식투자는 옳다’

미국의 대표적 가치투자자가 저술한 주식투자 비결을 담은 책이 바로 ‘가치투자는 옳다’이다.

 

6일 도서출판 부크온에 따르면 26년 누적 수익률 4394.99%라는 대기록을 세운 가치투자자가 쓴 ‘가치투자는 옳다’가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저자인 장마리 에베이야르는 미국과 유럽에선 “따로 설명이 필요 없는” 대가의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그는 국내에선 덜 알려진 편이다. 그 이유는 프랑스 출신인데다 한창 때 언론 노출이 많지 않아서다. 그의 저서 또한 은퇴 즈음해서야 비로소 세상에 나왔다. 그는 전통적인 가치투자를 글로벌 영역으로까지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저자는 가치투자에 대해 이렇게 말한 바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치투자에 적합하지 않다. 고통을 피하려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이는 가치투자가 때로는 시장 평균보다 더 못한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일 인정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가치투자만이 아니라 모든 투자법이 그렇다. 세상에 존재하는 투자법 중 항상 시장 평균보다 앞설 수 있는 투자법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때문에 가치투자가 고통을 감수하려는 투자자를 위한 것이라는 저자의 말은 그만큼 가치투자가 정직하다는 것을 가리킨다. 가치투자는 모멘텀 투자나 차트 투자처럼 순간의 힘을 빌어 언제나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장기간의 성적에 비춰본다면 가치투자는 시장 평균보다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투자법이다.

 

가치투자가 장기적으로 타당한 투자법이라는 것은 저자의 실적이 몸소 증명해보이고 있다. 1979년부터 2004년까지 26년간 저자는 소젠 인터내셔널 펀드의 수석 펀드매니저였다. 이 기간 그의 펀드는 연평균 15.76%의 수익을 올렸다. 같은 기간 MSCI 선진국지수의 연평균 수익률은 11.3%였다. 이런 실적은 역대 최고의 격차로, 그리고 역대 최장 기간 동안 시장을 이긴 실적 중 하나였다.

 

그런 저자에게도 힘든 시기는 있었다. 1998년 신경제 주식들이 인기를 끌면서 저자가 보유하고 있던 구경제 주식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 때문에 1998년 그의 펀드는 MSCI 선진국지수보다 25%p 뒤쳐졌다.

 

1997년에서 2000년까지의 기간 동안 펀드 자산의 70%에 해당하는 투자자들이 빠져나갔다. 하지만 이들은 그 후 펀드가 올린 최고의 실적을 함께 누리지 못했다. 이 사실이 증명하듯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익률 저하라는 고통을 장시간 견뎌내지 못한다. 때문에 저자는 가치투자가 인간의 본성에 반한다고 말한다.

 

가치주가 아니라 성장주가 득세할 거라는 예상은 언제나 있어왔다. 하지만 시장이 주식의 가치를 인식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투자를 유지한다면 가치주의 장기적인 성공은 보장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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